한은 "금리 인상 후폭풍 9개월 뒤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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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금융안정 상황'에 따르면, 은행 대출금리는 기준금리 인상 약 5개월 뒤 가장 크게 오르고 가계·기업 전체 연체율은 약 15개월 뒤 정점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취약차주와 중소기업은 약 9개월 만에 연체율 상승 폭이 가장 커져, 지난 7~8월 두 차례 0.25%p씩 올린 기준금리의 충격은 내년 4~5월쯤 본격화할 전망이다. 기준금리 0.25%p 인상 시 가계·기업 연간 이자 부담은 약 7조원 늘어나며, 이미 6월 말 가계 취약차주 연체율은 10.39%로 전체(0.98%)의 10배를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