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홍수로 여객기 운항 지연…한국인 수백명 공항서 발 묶여
연합뉴스
·
원문 보기
태국 방콕 일대에 33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심 곳곳이 침수되고, 항공사 승무원들이 제때 출근하지 못해 여객기 운항이 잇따라 지연됐다. 타이항공을 이용해 귀국하려던 한국인 수백명이 수완나품 국제공항에서 14시간 넘게 발이 묶였으며, 항공사 측은 게이트에 직원도 없이 운항 지연 안내도 하지 않았다. 한편 파타야 인근에서는 홍수에 휩쓸려 실종된 한국인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사흘 만에 발견돼 태국 당국이 부검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