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당국, 지뢰 대비태세 엉망…일주일 전 '北 지뢰' 의혹 알고도 결국 폭발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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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전선 DMZ에서 북한군의 지뢰 매설 가능성이 제기된 지 일주일 만에 우리 군이 수색로를 개척하다 지뢰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로 육군 간부 3명이 중상을 입었다. 수색대대장은 발목이 절단되는 중상을 입었고, 군은 사고 발생 전부터 북한군의 MDL 이남 지뢰 매설 가능성 정보를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대비태세가 미흡했다는 비판을 받는다. 군 당국은 정확한 폭발 원인을 유엔사 현장조사 후 규명하겠다는 원론적 입장만 반복하고 있다.